10월 20일 서울대 사범대에서 개최 예정 중인 역사학대회의 발표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올해 역사학대회의 전체 주제는 '역사소비시대, 대중과 역사학'입니다. 역사의 대중화란 이름으로 유사사이비역사의 범람과 인기학원강사의 역사소비가 도를 지나치고 있다는 판단 하에 이 같은 주제가 논의되었습니다. 도시사학회는 다음 네 분 선생님들과 상의해서 '산업유산과 지역활성화에 대한 비판적 고찰'이란 이름으로 분과 주제를 정하고 발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연구자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발표에는 참여하지 못하시더라도 이 주제에 관한 연구성과를 묶어 단행본으로 출판하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선생님들께는 학회메일로 연락주십시요.
일시: 10월 20일 오전 10시-12시30분
장소: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발표주제 및 발표자:
남지현(경기연구원): 산업유산과 지역활성화-한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지은(한국교원대): 노스탤지어에서 트라우마까지-중국의 장소 기억과 기억 산업
박진한(인천대): 산업유산을 활용한 산업관광과 장소기억의 형해화 -일본 에히메현(愛媛県) 니하마시(新居浜市) 마인토피아의 사례를 중심으로-
최용찬(수원대): 산업유산을 활용한 루르지역의 도시재생사업과 문화도시 발전전략 비판
8월23일 도시사학회 총무이사 배상